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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랑방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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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착기

♡내 고향 어머니 곁으로 정착♡
  • 작성자 정상희
  • 작성일 2021-04-21
  • 조회수 357

정착기 이유 하나~

내가 어릴 적 살던 나의 고향 연서면~

홀로 사시는 어머니를 자주 찾아뵙기 위해 세종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매주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신다.

목요일 오후쯤 되면 전화를 하신다.

몇 시에 올래?

오늘 아침에 통화했잖아 엄마~

깜박했다 하신다.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잠깐 잊으신 모양이다.

 

어머니가 젊으실 때 참 깔끔하셨는데 연로하셔서 그러신지 기력이 떨어져 힘들어 하신다.

목욕도 시켜 드리고, 청소도 해야 되고, 소소한 가족들 이야기도 들어 드리고...

어머니는 장손에 큰며느리로 시집오셔서 시집살이를 엄청 하셨다고 하신다.

고모들 흉도 종종 보신다.

나는 고모들이 참 좋은데 어머니께서 고모들 흉을 보시니 어쩔 수 없어 그냥 호응해 드린다.

그래야 좋아하시기 때문이다.

 

정착기 이유 둘~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사한 2013년 11

그 시절만 해도 주변 인프라 구축이 덜 되어

불편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보람된 일이 뭘까?' 생각을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세종시 홈페이지 '시민의 창 민원'을 두드리게 되었다.

시청 치수방제과에 민원을 가장 많이 넣은 것 같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 텐데 참으로 친절한 치수방제과 공무원 분이 근무하신다.

발로 뛰며 현장까지 나오셔서 민원인의 의견을 청취하시고 반영해 주실때 큰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 감사한 분이다.

 

이륜 전동차 교통질서 캠페인 봉사활동도 했으며 현재는 세종시 스모킹 건 블랙박스 영상 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계획단 이기도 하다.

거리를 지날 때 불편사항이나 민원 건의내용이 있음 바로 촬영에 임한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다.

작고 사소하지만 보다 더 살기 좋은 세종도시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에 큰 보람이고 기쁨이다.

앞으로도 나의 민원은 늘 현재 진행형이다.

 

건강지킴 활동에도 참여한다.

세종시보건 건강증진팀에서 주최하는 비대면 걷기 사업 워크온 챌린지

천변따라 걷기 2코스와 3코스, 3~420만보 챌린지도 함께 달성했다.

목표 달성자 중에 추첨하여 보상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 3천원 권을 지급한다고 한다.

은근 기대해 본다.

 

세종은 나의 고향이며, 말년 종착지로 생각하고 정착한 한 곳이다.

소망은 사랑하는 우리엄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고

끝으로

세종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많이 활성화되어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도시로 변모되길 기원할 뿐이다.

세종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