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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랑방맵

세종시에서 생활하면서 터득한 유용한 정보, 세종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정보 등을 공유하는 공간

세종시 정착기

맹모삼천지교
  • 작성자 정청운
  • 작성일 2021-04-15
  • 조회수 352

 

 


고등학교를 올라간 큰아이는 경기도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쭉 학교를 다니다 보니 엄청 많은 친구들 관계가 고등학교에 올라가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해야 될 시기에는 본인도 컨트롤 할 수 없는 일로 다가왔었습니다.

‘맹모삼천지교’는 아니어도 아이들이 후회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부부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주변환경이 좋은 세종시로 이사 오는 거였습니다.

이렇게 이사 온 세종시는 신도시답게 유해환경이 최소화 된 학생들 친화적인 도시였습니다. 물론 처음 생긴 고등학교들의 역사가 짧아 오히려 대학진학에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교육당국에서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는 대학 입학 제도를 신뢰하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도록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했습니다.

아들은 고등학교 생활을 자신이 계획한대로 순차적으로 잘 이뤄 나갔습니다.

성적도 상위등급에서 떨어지지 않게 열심히 했습니다. 정시보다 수시를 준비 했었기에 다양한 활동도 많이 하다 보니 밤 늦도록 잠도 자지 못하고 힘들게 학교 생활과 병행하였습니다.(모든 학생들이 똑 같겠지요.)

그런 결과 원하던 서울 4년제 대학도 무난하게 진학하게 되고, 동생 또한 올해 서울에 있는 4년제 여대에 입학하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종시는 저희 부부가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겼던 모든 일들을 실현시켜준 고마운 곳이었습니다.

비록 4년간 세종시와 경기도를 매일 출퇴근했던 힘든 나날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이런 힘듦을 좋은 결과로 확인시켜 줘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심해져 하던일도 정리하게 되고, 직장도 세종시로 옮겨오게 되어 완전한 세종시민으로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라 누구 할 것 없이 답답한 현실이지만, 지금까지 그랬듯 우리 가족에게 좋은일을 많이 만들어준 세종시에서 앞으로도 좋은 일만 많이 생기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활기차고 좋은 기운을 많이 갖게 되고 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세종시에서 항상 좋은 일들만 많이 생기길 기원해 보면서 저희 가족 세종시 정착기를 마무리 해봅니다.



 

 

 

 

첨부파일 20200524_195849.jpg 20200319_165101.jpg